인생의 진정한 필요를 공급하라 생명의 양식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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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3:1-26

제목: 인생의 진정한 필요를 공급하라


                                                                         10. 4. 25 향기나무교회 주일오전 예배

                                                                                                         서 병 안 목사


1. 오늘 성경의 이야기는 예루살렘 성전 미문 앞에서 시작된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시간으로 말하면 오전 9시, 낮12시, 그리고 오후3시다.

2. 그 많은 사람들이 하루 세 번씩이나 기도하러 성전에 모이다보니 예루살렘 성전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장사꾼들이 있고 구걸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3. 그중 미문(美門)이라는 곳에는 날 때부터 앉은뱅이로 태어난 사람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이 사람은 자기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날마다 다른 사람들이 메고 와서 그곳

   에 내려주어야만 하는 그런 중증 장애인이었다.

4. 하루는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와 요한이 세 번째 기도시간에 맞춰 성전 안으로 막 들어

   가려고 할 때 미문 앞에 앉아있던 앉은뱅이가 애절한 목소리로 도와달라고 요청을 한다.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갈 때마다 그를 보았기 때문에 그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를 도울 형편은 되지 못했다.

5. 베드로가 그를 향해 “우리를 보라!”고 하자 그 앉은뱅이는 베드로와 요한이 무엇을 주는

   줄 알고 고개를 들고 바라본다. 그러자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면서 그

   의 손목을 잡아 일으켜서 그를 걷게 만들어 준다. 구걸하던 앉은뱅이는 자신이 일어나

   걷게 되자 걷기도 하며 뛰기도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6. 나는 이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적과 같은 사건을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만약 베드로와 요한이 그의 요구대로 동전 몇 개를 주고 말았다면 앉은뱅이가 지금처럼

   기뻐 뛰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을까? 아마도 “그래 오늘도 다행히 공치지는 않았구나!”

   그 사람은 그저 하루양식의 필요를 채운 것으로 마음에 위로를 얻었을 것이다.

7.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진정한 필요를 깨닫지 못하고 성전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와 같이 눈앞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급급해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러분은 과연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 보이는가?

   우리는 과연 사람들의 진정한 필요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8. 오늘은 사도행전 3장을 통해 모든 인생들을 만족시킬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며 ‘인생의 진정한 필요를 공급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복을 나누고자 한다.


Ⅰ.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생의 필요가 되신다.

1. 오늘 본문에 나오는 태어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구걸함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

   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앉아서 구걸해서

   먹고사는 그를 불쌍하게 여겨서 성전에서 만날 때마다 동전을 몇 푼씩 던져주었다.

2. 하지만 그가 수십 년 동안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며 얻은 재물은 그의 인생의 근본적

   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 앉은뱅이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가 언제 해결되었나?

   그가 베드로의 입에서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듣고 믿었을 때, 비로소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결국 그의 진정한 필요는 몇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동전 몇 푼이 아

   니라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였다.

3.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겁고 어려운 인생의 문제들을 안고 고통스러워하며 살

   고 있나? 세상 사람들은 그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돈이면 해결된다고 말하고 있다.

   운명으로 생각하고 견디다 보면 견딜 만큼 적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원래 인생은 고통스러운 것이니 그 고통을 세상 즐거움으로 상쇄하며 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연장시킬 뿐이다.

4.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가 보면 결국 죄로부터 파생되었음을

   알게 된다.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람과의 문제 등 모든 문제들의 원인은 죄로부

   터 시작되었다. 죄로 인해 얽히고설켜 사람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지경에 이

   른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

5. 예수님이 정답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이시다.

   요한복음14:6절에서 예수님은 놀라운 선언을 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6.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생의 길이 되신다.

   예수님은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진리가 되신 분이시다.

   예수님 안에는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7. 지난 1월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으로 꼽히는 삼성전자 이모 부사장(51)의 투신자살 소

   식이 삼성그룹을 충격 속에 빠뜨렸다. 그는 삼성전자 최고 명예인 '삼성펠로'를 수여한

   데다 한 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70억 원대 주식까지 보유, 승승장구했던 그가 극

   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 부사장은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석사, 미국 스

   탠퍼드대 박사를 거쳐 1992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2007년 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핵심인 반도체 메모리사업부 연구소장직(부사장급)에 올랐다. 작년 말 그는 인사이동에

   서 자기가 생각지 못한 곳으로 발령이 나자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결국 그는 스스로

   그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했다. 그가 가진 많은 재물이, 최고의 학벌이,

   최고의 직장이 그의 고민을,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 것이다. 만약

   그가 죽기 전에 예수님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8.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보다도 재물을 원한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믿음보다, 눈앞

   에 놓여진 문제들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인생에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

   든 어느 인생에게든지 진정한 필요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9. 앉은뱅이가 언제 진정으로 만족한 인생을 살았나? 그가 많은 돈을 구걸 했을 때인가?

   그가 예수님의 이름을 듣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는 기쁨을 회복하게 된다.

   자기 인생의 문제가 언제 해결되었나?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듣고 믿음으로 반

   응했을 때다.

10. 만약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미는 베드로의 손을 힘 있게 잡지 않고 뿌리쳤

   다면 그에게 오늘의 그 큰 기쁨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필요는 예

   수님을 통해 공급된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은 예수님을 만나야 얻게 된다.


Ⅱ. 모든 인생들에게 올바른 구원을 이루는 회개의 복음을 전해야한다.

1. 베드로는 자신이 기도로 일으켜 준 앉은뱅이를 보고 사람들이 보고 놀라 솔로몬의 행각

   으로 모여든다. 베드로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자 그들의 죄를 지적하며 회개하고 돌이

   켜 죄사함을 받으라고 선포한다.[13-19절] 베드로는 설교를 할 때마다 회개의 복음을

   강조한다.[행2:38] 신앙에서 그만큼 회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2.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가장 먼저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

   구원을 얻는 믿음의 핵심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영접이다.

3. 베드로 사도가 회개의 복음을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한 구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함이 없는 믿음은 온전한 구원을 보장하지 못한다.

   온전한 구원은 하나님 앞에서의 참된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4. 참된 회개가 무엇인가? 죄의 길에서 돌이켜 악함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하는

   것이다. 누가복음18:10-14을 보라. 진정으로 자신의 악함을 회개하는 세리는 예수님으

   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는다. 눈물로 회개하든지 아니면 “하나님 저는 악하고 더러운

   죄인입니다.”라고 분명한 선언을 하든지 둘 중의 한 가지는 해야 하지 않겠나?

5. 베드로는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고 뛰는 기적을 보고 모여든 사람들에게 설교하면서 그

   들의 죄를 통렬하게 지적한다. 너희들의 죄를 우리가 분명히 보고 기억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아야 한다. 악함을 버리는 진정한 회

   개가 없으면 너희는 멸망할 것이다.

6. 그날 베드로의 이런 통렬한 죄에 대한 지적을 듣고 회개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이 얼마

   나 되는지 아는가? 행4:4절을 보라.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회개의 복음에는 영혼을 구원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7.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는가? 생명을 얻게 하는 회개를 통해 구원받게 된다.

   [행11:18]“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

   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8. 지금 죄로 인해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소식은 예수님 믿고 복 받

   아 만사형통하라는 반쪽짜리 복음이 아니다. 듣는 사람이 죄인인 것을 정확하게 지적

   하고 그 죄의 결과가 영원한 지옥형벌이며 회개하지 않으면 그리로 갈 수밖에 없다고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

9. 이 회개의 복음은 베드로 당시 유대인들이나 모든 이방인들, 그리고 오늘날을 살아가

   는 우리 가족과 우리 이웃들에게도 전할 생명을 얻게 하는 능력의 복음인 것이다.

   저는 우리 향기나무 성서침례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바른 회개의 복음을 듣고 거

   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일들이 매주 계속되기를 바란다.


Ⅲ.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우리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

1.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감사의 생활이다.

   오늘 수십 년간의 앉은뱅이 생활에서 일으킴을 당한 사람이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보라.

   [8-10절] 그는 자기가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되자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진정한 구원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이런 감사가 있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2. 11절을 보라. 그는 나음을 입고나자. 베드로와 요한 곁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그는 수십 년 동안이나 성전 곁에서 구걸을 하면서 먹고 산 사람이다. 그는 그동안 성

   전에 드나드는 많은 종교인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그에게 동전 몇 개는 던져주었

   는지 모르지만 그의 진정한 필요는 보지 못했다. 자신들도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하는 소

   경과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3. 사실 그날도 그 앉은뱅이는 그냥 사람들이 지나가니까 의례적으로 도움을 요청한 것이

   지 무슨 특별한 은혜를 구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는 두

   사람이 자기가 평생을 두고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해주자 그는 진정으로 감사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베드로와 요한이 그에게 동전 몇 개를 주였다면 그가 그렇게

   기뻐하며 그들을 따랐을까?

4. 성도여러분 종교생활에는 아무 능력도 없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앉은뱅이는 수십 년 동안 성전 앞에 앉아있었지만 형식적인 종교생활은 그의 인생을 변

   화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은 그를 단번에 일으켜 세웠다.

   그러니 어찌 그가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5. 사실 우리들은 그 앉은뱅이보다 더 큰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육신의 병을 고침 받은 것보다 더 큰 영원한 죄 사함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구원받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날마다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해야한다.

6. 정말 내가 받은 구원이 감사하다면 우리는 매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에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사람들은 더 많은 재물에, 더 큰 성공에, 목숨을 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7. 열 명의 문둥이가 예수님에게 고침을 받았지만 그 중 한 사람, 사마리아인 문둥이만 예

   수님께 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표했다. 이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다. [눅17:17]“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8. 결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인생의 필요가 되신다.

   모든 인생들에게 올바른 구원을 이루는 회개의 복음을 전해야한다.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우리들이 할 일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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